맛집탐방

부산 강서구 명지 식당/ 소복회 / 숙성회/ 회 찐맛집 /명지국제신도시 횟집/명지횟집추천

혀니의 주방 2023. 5. 2. 23:19

 

OPEN 17:00~24:00

월요일 휴무

그런날 있잖아요.

오늘은 왠지 회가 땡긴다....

애들은 회를 못먹어요... 이 맛있는것을 못먹다니 ㅎㅎㅎ

다행이죠??

이 비싼 회를 애들이 좋아한다면 회먹을땐 지출이 장난아닐텐데 ㅋㅋ

어른이 되면 입맛이 변하려나 모르겠지만 부부 입장에선 속닥하게 둘만의 데이트를 즐길수 있는 절호의 기회

명지에서 엄청 인기도 많고 후기 또한 넘 좋아서 소복회 횟집을 가보았어요.

저녁시간 늦으면 웨이팅을 해야된다는 소문에 오후 시간 오픈과 동시에 방문

다행이 우리가 두번째!!!

2명이라 숙성모듬회 (소) 39000원 을 주문했어요.

이미 주방에선 배달 주문이 밀려오는듯 했어요. 전화 주문 들어온 포장음식들이  여러개 줄지어 있었네요.

명지 맛집인게 분명한듯 했어요.

짠!!!

횟집은 회도 맛있어야 되지만 곁들여 나오는 찬들을 먹는 재미도 쏠쏠하잖아요.

콘치즈, 부추전, 초밥, 미역국, 샐러드, 열기통째 튀긴거--> 요건 밑에 사진 있음

상차림에 반찬들이 딱 잘 먹을수 있는 것들로만 차려졌어요.

오른쪽 초장과 콩가루?를 넣어준 양배추 샐러드는 2번이나 더 리필을 해서 먹었답니다.

직원분들 모두 친절하셔서 리필에 대해 불만없이 다 갔다주셨어요.

횟집의 메인 회 맛평

두툼하게 썰어서 접시위에 올려진 회가 보기만해도 쫀득 탱글해 보이네요.

연어, 밀치, 등~~ 인것 같아요.

연어 초밥 만들어 먹을려고 젓가락 들고 딱 준비중 ^^

초밥위에 와사비 올려서 연어 올려 먹으면 꿀맛!!

뱃살도 너무 탱글 단백 하고~~

회가 싱싱함 그 자체 였어요.

사시미로 쌈짱에 찍어 먹는걸 좋아해요.

초장도 맛있지만 담백한 쌈짱파랍니다.

식감도 미쳤네요.

너무 싱싱하고 회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라고 하는게 맛는것 같아요.

회를 먹고 있는 도중에 나온 열기 튀김? 통째로 튀겨 낸것 같이 엄청 바삭했어요.

열기구이?튀김? 별미였어요.

남편은 열기를 엄청 좋아하는데 한점 발라서 주고 거의 본인이 다 발라 드시더라구요 ㅎㅎㅎ

어시장가서 열기만 좀 사와야 할듯요 ㅋㅋ

쌈야채에 회 올려서 싸먹으니 하루의 스트레스가 쫘~~악 풀어지는듯 했어요.

둘이서 열심히 맛있다를 연발하면서 순삭 먹어치웠답니다.

명지 소복회 횟집 강추 합니다.